이상익 함평군수가 31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님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가 이날 오전 함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해 개최된다.
소통간담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마을 이장들과 함께 민선8기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읍·면별 맞춤형 공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23일 함평읍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익 군수와 40여 명의 이장들이 참석해 ‘함평읍 주민자치회 구성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이장 소통간담회는 읍면 현장을 찾아 이장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공유의 시간을 통해 함평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각 읍면별 장기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는 ▲23일(함평읍‧손불면) ▲24일(신광면‧학교면) ▲25일(월야면) ▲29일(엄다면‧대동면) ▲30일(나산면) ▲31일(해보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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