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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 브랜드평판 12단계 수직 상승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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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 브랜드평판 12단계 수직 상승 ‘전국 3위’

지난 7월 대비 201.75% 폭발적 상승...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이 큰 영향으로 작용"

대구시가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가에서 한 달 사이 12단계 상승한 전국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대구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주관한 지난 한달 간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에서 전월 대비 12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했고, 201.75%라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평가와 관련 “그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정보 공유 등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취임 이후 다양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전방위 소통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제주시, 부산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참여지수 26만7650, 미디어지수 35만5004, 소통지수 51만8233, 커뮤니티지수 129만79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43만8867의 수치로 지난 7월 브랜드 평판지수 80만8244와 비교해 201.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활동 실적을 평가하는 커뮤니티 지수는 지난달 24만7623에서 129만7980으로 424% 가량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시 브랜드평판은 각 도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그중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되며,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하게 웃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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