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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신임 사장, 취임 첫날 경주시청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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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신임 사장, 취임 첫날 경주시청 내방

주낙영 시장 “한수원 축구센터 건립, HICO 증축, 첨단복합도서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 등 지역사회와 상생가치 실천” 당부

황주호 한수원 신임 사장이 취임 첫날인 22일 경주시를 내방해 주낙영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23일 경주시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신임 사장은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에 새 역사와 기적을 만드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서는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와 경주시민의 아낌없는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수원은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SMR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황주호 신임 사장은 학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높여 온 만큼, 전문성을 토대로 좋은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수원이 그간 지역상생을 위해 경주시와 함께 추진해 왔던 첨단도서관 건립, 한수원 축구센터 건립,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증축,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장비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수원 자사고 대안사업으로 추진해 온 첨단복합도서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당부한다”며 “지역 공기업인 한수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2일 한수원은 제10대 사장으로 황주호 前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황 신임사장은 “기술도 없이 원전을 도입해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 새 역사를 쓰자”며,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국격을 높이는 한수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사장은 1991년부터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맡았으며,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과 제15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제17대 한국에너지공학회장, 제29대 한국원자력학회장, 산업부 원전수출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방사선 및 방사성폐기물 분야에서 해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 사장으로 황주호 前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신임 사장이 취임 첫날 경주시청 을 내방 주낙영 경주시장과 환담을 갖고 있다.ⓒ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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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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