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시민들이 생활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보다 2000톤가량 줄였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생한 생활 쓰레기는 5만6000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5만8000톤에 견줘 2000톤 줄었다.
이에 시는 이달 중 시민들에게 휴대용 장바구니를 배부해 생활 쓰레기를 더 줄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공공기관의 쓰레기 배출량도 줄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며 “다만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의 분리 배출은 미흡하다. 시민들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회용품을 분리 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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