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정읍 학산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학교병원 주최로 19일 전북대병원 백제홀에서 '제14회 전라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8개팀이 참가해 앞서 이론과 실기로 이뤄진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본대회에서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겨뤘다.
사전교육에서는 응급의학과장 윤재철 교수의 강의로 급성 심정지 개념과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개념과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실기에서는 응급구조사들의 교육으로 의식 확인 및 구조요청, 흉부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사용법 등을 익혔다.
경연결과 최우수상은 정읍 학산고등학교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전주 한일고등학교, 장려상은 전주 중앙여자고등학교,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 김제 만경고등학교, 특별상은 군산 군산고등학교가 차지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경연대회를 4분기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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