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방서가 세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했다.
22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양주 119구급대에서 근무하는 류연지 소방사가 제6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4월에도 경기도 내 두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했었다.
인명구조사는 각종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을 구조하는 지식·기술을 갖춘 구조대원에게 주는 자격증이다. 남성들도 자주 떨어질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다.
필기와 체력, 수영 능력과 로프 하강 기술 등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류연지 소방사는 “응급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게 목표다. 그래서 인명구조사에 도전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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