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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대비 건설현장 임금 등 체불실태 특벌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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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대비 건설현장 임금 등 체불실태 특벌점검

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 하도급 등 관련 업체의 참여도 독려 예정

추석을 앞두고 부산지역 내 건설현장의 임금 등 체불실태 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노임,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고자 오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17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시는 이번 특별 점검에서 시 본청은 물론 자치구·군과 산하 건설공기업(교통·도시공사, 시설공단)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 점검반을 꾸려 관내 건설현장 70여 곳을 방문 점검한다.

특별 점검반은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여부, 공사·하도급 대금 집행실태, 건설기계 대여대금 적기 지급 여부 등 건설공사 관련 각종 체불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관계자 면담, 현장서류 조사도 병행해 추석 전까지 각종 체불이 해소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 점검과 함께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관내 건설현장의 하도급 및 자재·장비 업체로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독려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점검 결과 발견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또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해 건설현장의 상대적 약자인 건설근로자나 하도급 건설사, 자재·장비 업체가 체불없이 따뜻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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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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