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오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운영 되고 있는 인문학교실은 생활 속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인문학교실에는 10명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지난달 20일 ‘아이의 미래가 영덕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강남 입시컨설턴트 김대희 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최종엽 ‘논어에게 길을 묻다’, 홍석기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윤성희 ‘소통과 힐링이 있는 음악테라피’, 김성동 ‘식탁 위의 세계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오는 24일 진행 인문학교실에서는 강래경 ‘혼자만 행복한 삶은 없다’라는 주제로 삶에 대한 힐링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노호성 강사의 ‘역사의 현장에서 만나는 소중한 가치들’, 윤영돈 ‘나를 위한 글쓰기’, 정찬근 ‘작은 습관의 힘’, 박성혜 ‘현대인의 밥상, 전통과 자연에 길을 묻다’도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이 활성화되고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 인문학 강의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며, 군민과 함께 더욱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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