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호·영남 관광교류전이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진에서 열렸다.
교류전에는 양 지역 관광관련 공무원과 교육청, 관광협회, 여행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지난 2000년부터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관광교류전은 양도의 교차 방문을 통해 관광시책을 공유해 관광산업 공동상생과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양 지역은 관광교류전을 통해 교육관광(수학여행단)분야의 유치 실적이 타도에 비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낸 만큼 민간 관광관계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청과의 공조를 통해 이를 확대해 나가리로 했다.
이번 교류전에서 전북도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 군산 이영춘 가옥, 익산 나바위성당, 정읍 무성서원, 김제 아리랑문학마을 등의 숨겨진 관광지를 체험활동과 함께 소개했다.
또 내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홍보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