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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6년 만에 ‘자동차 등록 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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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6년 만에 ‘자동차 등록 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상

물가·인건비 상승 고려…일반·전기·필름 번호판 일괄 2000원 인상

경기 양주시가 16년 만에 자동차 등록 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올린다.

물가·인건비 상승을 고려한 조처다.

▲양주시청.ⓒ프레시안(황신섭)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자동차 등록 번호판 발급 수수료 조정 고시를 했다.

현재 양주시 일반 번호판 발급 수수료는 대형 16000원, 중형 14000원, 소형 5000원이다. 이 금액은 지난 2006년 12월 정한 뒤 한 번도 오르지 않았다.

이에 발급 대행자가 번호판 제작이 힘들다며 최근 수수료 인상을 요구했다.

시는 발급 대행자가 2019년 9월부터 새 자동차 번호 등록판이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돼 제작비가 늘었는데도 그대로 요금을 유지한 점 등을 고려해 수수료 인상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 번호판과 전기차(30000원)·필름 번호판(30000원) 발급 수수료는 모두 2000원씩 오른다.

인상 요금은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물가·인건비가 크게 오른 현 시점에서 발급 수수료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9월 말까지 이 내용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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