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들을 따라 제초작업을 하러 산에 오른 50대 여성이 예초기 날에 부상을 입고 소방헬기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13일 오전 9시 53분께 전북 부안군 운산리 반월마을에 있는 높이 150m 야산 정상에서 A모(50·여) 씨가 끊어져 날아든 예초기 날에 허벅지를 베었다.
이 사고로 거동을 하지 못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호이스트로 구조된 후 전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날 남편이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하던 중 부러진 날에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하자마자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출혈을 멈추게 하고, 헬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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