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1순위 기초생활수급 가정 초등학생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의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성장기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2022년 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료 접근도가 낮은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민간 치과의원이 협력해 구강 보건교육, 구강 검진, 예방 진료, 충치 치료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초등학생을 비롯해 2순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보건소에서 ▲구강 검사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연계된 치과의원에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충치 치료 등의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체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 제공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균등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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