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올해 2분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7개소가 신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사육방식을 개선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축산업을 위해 지정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 받으려면 축산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부안 지역에 ‘깨끗한 축산농장’은 98개소가 지정됐으며 이번 7개소가 신규지정되면서 105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구제역이나 조류독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악취 저감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핵심사업으로 지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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