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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잊지 말아요'…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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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잊지 말아요'…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거리 공연

12일 밤 8시 전북대 구정문 앞 버스킹 공연

▲일본군 '위안부' 피해 기림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평화 버스커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여름밤의 평화버스킹-나를 잊지말아요’ 공연을 진행한다.

전북지역의 평화·통일·역사 동아리인 대학생겨레하나 ’온통‘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밤 8시 접눅대학교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열린다.

행사는 올해로 31주년이 되는 ’기림의 날‘을 소개하고 일본군 위안부로 희생되신 분들을 위한 추모묵념에 이어 대학생 버스커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노래하는 동아리 '엔터테인먼트'와 힙합동아리 '즈웨거', 2인조 어쿠스틱 밴드 '층간소음' 등이 나선다.

한편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7년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정식 국가기념일로 자리잡았다.  

전북 겨레하나는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지역 대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할머님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동참하고 함께 발맞추어 걷기 위한 대학생들의 평화의 발걸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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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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