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평생교육원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하반기, 총 18개의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은 1인 2개 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모집을 마감하며 정원 미달 시 추가로 희망자를 받을 계획이다.
올 하반기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은 블로그 마케팅을 비롯해 인생이 즐거워지는 스마트폰 활용, 우드버닝, 한방차 시리즈, 자연을 엮는 라탄공예, 궁중떡 만들기, 어린이(유치부) 영어교실 등으로 과목별 10~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사업비 3억 1,000만 원을 들여 무주읍 한풍루로 326-3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평생교육원을 새롭게 단장해 평생학습 전용공간 부족을 해소시킴과 동시에 평생교육 컨트롤타워로서의 전문성이 강화돼 체계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020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바 있는 무주군은 평생교육원 시설 확충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하반기 무주군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군민들은 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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