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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정책 검증 및 이행 위한 조정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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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정책 검증 및 이행 위한 조정위원회 출범

박형준 시장 공동위원장 등 전문가 20명 구성, 정책 심의·조정 기구로 활동

부산의 청년 정책을 검증하고 이행하기 위한 협의체가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정책 결정을 위한 참여형 거버넌스로, 지난 2018년 4월에 제1기가 구성된 이후 이번에 제3기를 맞이했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부산시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서국보 부산시의원,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을 포함하고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9명과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선발해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범식에서는 참석 위원 호선으로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박민준 위원을 공동위원장, 청년 IT 사업가 김승휘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한 출범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장이 2022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인 ‘청년G대 구축계획(4대 분야 27대 과제)’을 보고하고 관련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앞으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오는 12월경에 심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의 당사자성과 전문가의 전문성의 조화를 통한 청년 중심 민관 협의체로 구성된 만큼,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체계가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들이 떠나던 도시에서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로의 변곡점이 마련되고 있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청년 중심 거버넌스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혁신적 역량이 중요한 시기”며 “부산이 청년 정책의 흐름을 선도하고 그 속에서 청년들이 담대한 도전을 하며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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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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