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을 달래는 시간을 제공한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자연에서 잠시 쉬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 몸과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삶 설계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자비신행회·무등산 증심사와 함께 진행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몸의 치유, 자연과 음식 속에서’를 주제로 건강 음식 만들기,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기수별 20명씩 3기로 나눠 모집하며 참여 대상은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이거나 대학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체육과 청년정책계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음식, 자연과 함께하며 휴식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