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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과일나라 체험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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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과일나라 체험 여행 떠나요”

3년 만에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나흘 간 대면 축제로 전환

▲충북 영동군은 ‘2022 영동포도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에서 나흘간 대면 축제로 진행한다. 과거 축제 행사 장면  ⓒ영동군

코로나19를 이겨낸 충북 영동군이 3년 만에 성대한 포도 축제를 준비한다.

영동군은 8일 ‘2022 영동포도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에서 나흘간 대면 축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재)영동축제관광재단과 (사)영동포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영동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다.

올해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했다.

관광지 조성에 따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과일을 콘텐츠로 축제장과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사전 예열 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10주년 행사와 함께 19일부터 24일까지 영동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과 영동 농특산물 특별판매전도 마련했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4시 개막식과 함께 김다현 양과 영동군 출신 가수 임찬을 비롯해 인기가수 박군, 박서진, 서지오, 풍금 등이 무대를 꾸미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첫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프로그램, 주민참여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지고, 셋째 날에는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 등에 백지영, 부활, 신유 등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이 준비된다.

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30여 종 오감 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포도 판매장에서는 도매시장 기준 최상품을 시중가의 2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다른 특산품과 가공품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군과 재단은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 경관조형물 설치 등을 설치해 체류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늦여름의 무더위에 대비해 최신식 돔 텐트 포도과일판매장, 물 미스트 분무 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전기 열차 및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자랑인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과일과 임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과일의 고장의 명성을 높이고, 지역 4대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포도 축제의 성공 개최로 명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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