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온열질환자가 8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대한 지난 6일까지의 운영결과(참여병원 497개),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도내 온열질환자 81명보다 1명이 많고, 지난 2020년 전체 온열질환자 71명에 비해 11명을 초과했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전주가 23명으로 가장 많은 온열환자가 나왔다.
다음으로는 익산이 13명으로, 전주와 익산이 도내에서 1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지역이 됐다.
반면 5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통계 상 온열환자가 없는 지역으로는 고창이 유일하게 기록됐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90명에, 폭염일수는 6.8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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