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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현장 잡는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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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현장 잡는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방범 카메라 955대 활용해 올해에만 폭행·절도 등 106건 신고

지난달 30일 새벽 1시.

경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세워 놓은 차량 곁으로 한 남성이 접근했다. 주위를 살피던 이 남성은 곧장 차 문을 열더니 물건을 훔쳤다.

▲연천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면서 각종 범죄 현장을 잡아내고 있다.ⓒ연천군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곧장 112에 신고했다. 

앞서 관제센터 요원은 같은 달 25일 오후 5시께 전곡읍 시장 인근에서도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운전자가 접촉 사고를 냈는데, 그냥 도주한 것이다.

이 역시 곧바로 신고하면서 경찰이 사고 운전자를 붙잡았다.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현장을 포착해 신고하는 목격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교통사고와 폭행, 화재 등 사건·사고 106건을 확인해 경찰·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군은 2017년 11월1일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방범 카메라 955대를 24시간 활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중이다. 

올해엔 생활 방범 CCTV를 추가로 달았고, 화질이 낮은 155대는 성능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도로와 농촌 마을 등 취약지역에 꾸준히 CCTV를 설치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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