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경찰이 음주 운전자 22명을 적발했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식당·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음주 단속을 해 22명을 붙잡았다.
경찰이 적발한 음주 운전자 중 10명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를 넘은 만취자들이었다. 나머지 12명도 면허 정지 수치인 0.03~0.08%였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 운전자가 많다고 보고 단속을 했다”라며 “음주 운전은 본인과 가족,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다. 그런 만큼 낮·밤을 구분하지 않고 수시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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