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학생들의 서울 유학 생활 중 주거비는 학비와 식비 등 모든 비용을 압도하는 수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는 이들에게 동아줄 같은 존재이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서울 대림동에 위치한 구례학사에 입사생 8명 (남·여)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례 출신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구례학사는 서울 대림동에 소재한 기숙사로 2020년 이전개관 후, 1인 1실 원룸형 34실을 학사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편의를 위하여 스터디 룸, 컴퓨터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입사생 신청자격은 서울 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대학원의 신입·재학생으로 보호자가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성적 및 생활정도를 평가 후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8월 말 학사에 등록 후 생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대학(원)생들의 보금자리인 구례학사는 지하철 2, 7호선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고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입사생들에게 학업 편의시설을 제공 중에 있으며 구례학사 입사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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