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시민들의 체육 활동을 증진하고자 공설 파크골프장을 만든다.
5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광석리 문화예술회관 뒤편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파크골프장 면적은 1만1240㎡로 18홀(PAR3 8홀·PAR4 8홀·PAR5 2홀) 규모다.
시는 이곳에 휴게 시설과 사무실도 설치한다. 오는 10월께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회천신도시(고암동 304-5 일대) 체육공원 3에도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짓는 방안을 토지 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논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시유지인 문화예술회관 뒤편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회천신도시의 경우엔 LH가 파크 골프장을 만든 뒤 시가 관리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내 파크 골프장은 현재 나리공원(18홀)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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