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경기 양주시 남방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나 4명이 다쳤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15분께 ‘남방동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사람이 갇혔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A씨는 스스로 탈출했다. 하지만 동승자 3명은 차에 갇혀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유압 스프레이더를 이용해 50분 만에 탑승객을 모두 구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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