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장학회, 2022년 장학생 모집

다자녀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 8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교육보육과로 서류제출

1992년 첫 장학사업을 실시한 이후 올해로 30년을 맞은 광양 백운장학회는 2021년 기준 12,900명의 학생들에게 1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광양을 전남 제일의 명문교육 도시로 키우는데 이바지해 왔다.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정인화)가 8월 한 달간 2022년 백운장학생을 모집한다.

▲광양시청 전경 ⓒ 광양

신청요건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학생 본인 관외 거주 인정) 학생으로서,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교육보육과(시의회 4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365명이며 △대학생 227명 △유학생 2명 △특기생 40명 △선행학생 9명 △다문화가정 학생 9명 △초중고 다자녀 가정 50명 △향우자녀 9명 △지정기탁 12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 등 9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6억 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해 다자녀 대학생 25명, 초중고 50명(지난해 다자녀 대학생 20명, 초중고 3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방법은 모집 분야별로 별도의 기준을 따르며, 대학생의 경우에는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대학생 생활정도 평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의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하며,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 발급이 불가능한 대학원생과 유학생은 부모님의 건강보험납부 확인서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며,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하고 1인당 50만~25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장학회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교육보육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