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보다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넥스트위크리서치가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7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6.3%가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정부가 더 잘했다는 응답률은 30.9%였다. 25.4%포인트 차이다.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에 대한 감찰과 징계 추진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응답률이 56.6%였다. '징계에 찬성한다'는 응답률은 31.9%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이 32.5%, 부정이 64.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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