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정선군회(회장 김연순)와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기봉)는 28일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회원 및 농협 여성복지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공감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재정 확충의 기대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답례품의 농·축산물 이용과 생산 시기 예약배송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캠페인 전개와 함께 올 하반기에 진행할 봉사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농가주부모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연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정선 농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민고향 정선에 더욱 많은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출향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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