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송정주민건강복지회관 개관행사가 지난 26일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권오민 송정동번영회장을 비롯해 도의회의원, 마을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매입·리모델링) 7억여 원이 소요된 이번 복지회관 조성 사업은 건축 연면적 524.5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강증진실(온열마사지), 체력단련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복지회관은 지난 8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지연되다 이번에 개관식을 갖게 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증진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복지회관은 송정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송정주민건강복지회관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주민 복지시설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 등 공공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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