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천 광릉숲에 9년째 모습 드러낸 장수하늘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천 광릉숲에 9년째 모습 드러낸 장수하늘소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 생물 1급인 장수하늘소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 광릉숲에 또 모습을 드러냈다.

2014년 이곳에 처음 나타난 이후 9년째다.

▲지난 18일 광릉숲에 모습을 드러낸 장수하늘소.ⓒ국립수목원

27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26일 포천 광릉숲에서 수컷 장수하늘소 2마리를 잇따라 발견했다.

한 마리는 광릉숲 비개방 지역 고사목에서 번데기 상태로 있다 성충이 됐다. 

다른 한 마리는 광릉숲 근처 점포의 불빛을 보고 날아왔다. 이를 본 주민이 국립수목원에 제보했다.

국립수목원은 수컷 장수하늘소 2마리를 인공 사육한 암컷과 짝짓기 한 뒤 광릉숲에 방사할 예정이다.

김아영 연구사는 “서식지 보전에 힘쓴 결과 해마다 광릉숲에 장수하늘소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 장수하늘소 개체 복원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