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북아산고 2025년 3월 개교 목표…충남도교육청 아산시와 협력키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북아산고 2025년 3월 개교 목표…충남도교육청 아산시와 협력키로

26일 업무협약 체결…대중교통 노선과 기반시설 확대 논의

▲26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과 박경귀 아산시장이 가칭 북아산고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가칭 북아산고등학교(북아산고) 신설을 위해 손은 맞잡았다.

26일, 충남도교육청과 아산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아산고가 적기에 신설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설 사업비 약 339억 원 중 토지매입비 전액(약 18억 원)은 아산시에서 지원하고 건축비 등(321억 원)은 교육청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아산시에서는 학교용지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을 연도 내에 완료하고, 학교 진입로와 기반시설 설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아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가 온양과 배방에 있어 아산 북부권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북아산고 신설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 확대와 개편이 필요하다”고 아산시에 요구했다.

아울러 “신창 남성리 일대 개발계획에 따라 이전이 확정된 신창중학교가 들어설 땅을 매입해 줄 것”을 아산시에 건의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된 음봉·탕정지역에 적기 학교 신설과 교육 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을 부탁했다.

김 교육감은 “아산지역 도시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학교 신설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음봉, 탕정지역에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학교 신설 위치와 수요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10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2025년 3월 북아산고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