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활용해 시 홍보 역할을 수행할 ‘2022 동해시 유튜브 서포터즈’를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유튜브 서포터즈는 2015년부터 추진한‘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를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하는 시범사업으로, 사진 콘텐츠 위주의 기존 홍보방식을 탈피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유튜브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유튜브 서포터즈 운영이 끝나면 성과를 분석해, 2023년부터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와 분리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개월이다. 동해시 관광, 행사,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월 1편 제작하면 활동보상으로 2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3명(개인 또는 팀) 이하로, 유튜브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만 18세 이상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서포터즈의 개인 유튜브 채널과 동해시 SNS 채널에 동시 게시돼 양방향으로 노출된다.
서포터즈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의 역량, 의지, 경력 등의 선발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8월 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은 “올해 시범 운영하는 동해시 유튜브 서포터즈가 소기의 성과를 나타낸다면 내년부터 사업비와 인원을 확대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며 “재능 있는 유튜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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