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고향 정선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힐링 여행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여름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에 참가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축제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백산 야생화축제를 비롯해 아우라지뗏목축제, 사북석탄문화제 개최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축제장소 및 시설물 안전 관리조직 구성·운영, 사고예방과 인명피해 방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관리 대책, 질서유지 등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여름 축제장과 피서지, 관광지 등에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기간 및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현장점검,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교육, 방역 관리계획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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