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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복숭아, 5년 연속 홍콩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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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복숭아, 5년 연속 홍콩 수출길 올라

‘황도’ 1.4톤, 당도·식감 좋아 현지서 인기

▲충북 옥천군의 복숭아가 20일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시작돼 5년 연속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옥천군

국내에서 호평을 받는 충북 옥천 복숭아가 해외에서도 인기다.

옥천군은 20일 대청호반의 청정지역인 옥천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5년 연속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옥천군 복숭아 수출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흥식)은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홍콩 수출 상차 기념식을 했다.

수출 복숭아는 ‘황도’ 품종으로, 컨테이너에 실린 물량 규모는 1.4톤(1.8kg 상자 768개)에 이른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홍콩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 복숭아는 2017년 0.5톤 수출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22톤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옥천군은 복숭아 공선출하 회원과 복숭아 연합회원에게 과일 봉지와 반사지 역할을 하는 다기능 매트, 노린재 트랩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해 당도와 빛깔이 우수한 복숭아 생산으로 해외시장 출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 포도·복숭아 축제, 홍보 판촉 행사를 열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출을 확대해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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