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급증하면서 일일 확진자만 400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90명(누계 113만786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204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7명이고 재택치료자는 1만4743명으로 이 중 집중관리군은 874명이다.
이날 일일 확진자가 4000명대로 증가하는 등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는 두 배가량 늘어나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1.33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는 10대가 18.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오히려 60대 이상 고령층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 이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 및 환기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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