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18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한동구 태백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등 5개 부처를 방문해 태백시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사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 과거 석탄산업 문화유산 보존과 순직 광부에 대한 명예 회복을 위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고지대 훈련장으로서 태백선수촌 역할 강화를 위한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총 3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원 스포츠·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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