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돕는 ‘언니들의 봄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호르몬 불균형 현상으로 생기는 갱년기 여성의 안면 홍조, 관절 통증, 가슴 떨림, 요실금, 불면 증세를 치료·관리하는 보건 정책이다.
시 보건소가 요가·명상 프로그램과 건강 강좌, 대사증후군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로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45세~60세 여성이다.
오는 8월16일부터 9월22일까지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양주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한다.
강좌와 검사·상담은 모두 무료다.
희망자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7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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