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돈 없다던 포천시 체납자들…집 안엔 명품 가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돈 없다던 포천시 체납자들…집 안엔 명품 가득

포천시, 지방세 고액 체납자 등 4명 집 수색…명품 가방 등 90점 발견

돈이 없어 세금을 못 낸다던 경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들의 집에서 명품이 무더기로 나왔다.

대부분 고가의 가방과 시계, 귀금속이었다. 일부 체납자의 집에선 현금 뭉치도 발견됐다.

▲포천시는 지난 11~12일 사이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의 집을 수색해 명품 가방과 현금 뭉치를 압류했다.ⓒ포천시

16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12일 지방세 체납자 중 고액 체압자와 체납 법인의 2차 납세 의무자 등 4명의 집을 수색했다.

이들은 지방세 수천 만 원을 내지 않았다. 

시는 집 안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명품 가방과 시계, 순금 장식품과 각종 귀금속 90점을 발견했다. 또 현금 300만 원도 찾아내 모두 압류했다.

시는 이를 전자 공매로 처분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는 국민의 의무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라며 “그런 만큼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