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559개 건축물의 소방 안전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6월 사이 근린생활시설·복합건축물 등 3757개 건물의 소방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소방 당국은 이 중 599개 건물에서 소방 시설 전원 차단·고장 방치, 방화문 폐쇄와 장애물 적치 등의 불량 사항을 적발했다.
이 중 무허가 위험물을 취급한 7개 건물은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76개 건물엔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현재 숙박·수련·문화집회 시설의 소방 안전 상태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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