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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대학찰옥수수’, 본격 인기몰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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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대학찰옥수수’, 본격 인기몰이 나서

괴산군, 상표등록 완료…‘베타카로틴’ 성분, 일반 찰옥수수에 비해 8배 많아

▲충북 괴산군의 특산품인 '황금대학찰옥수수'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됐다.  ⓒ괴산군

‘베타카로틴’ 성분이 일반 찰옥수수에 비해 8배나 많은 ‘황금대학찰옥수수’(품종명 황금맛찰)가 소비자를 상대로 본격 인기몰이에 나선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지역 특산품인 황금대학찰옥수수가 이달 중순부터 출하됐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황금맛찰옥수수 품종을 황금대학찰옥수수로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황금대학찰옥수수는 2016년부터 괴산군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옥수수로 농가 적응 시험을 통해 농업인·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식미 평가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황금대학찰옥수수는 지역 내 55농가(38㏊ 규모), 지역 외 27농가(4㏊ 규모)에 보급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재배 기술 지도를 통해 규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황금대학찰옥수수는 눈 건강, 피부 건조 억제, 면역력 향상 등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일반찰옥수수에 비해 8배 이상 함유해 상품성과 가공 이용성이 높다.

황금대학찰옥수수는 단맛이 강하며 껍질 얇고 외관 특성, 식미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반옥수수에 비해 병해충에도 강하며 곁순 발생이 적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 재배 농가의 일손을 덜게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황금대학찰옥수수의 종자관리부터 재배·수확까지 철저히 관리해 괴산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황금대학찰옥수수는 섬유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가 뛰어난 웰빙 식품”이라며 “괴산군 직영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맛 좋은 옥수수를 쉽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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