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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외된 이웃 없도록 노력 “도움 필요한 분 적극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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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외된 이웃 없도록 노력 “도움 필요한 분 적극 찾는다”

13일 전라남도가 사회복지사 대회를 열어 도움이 필요한 분을 적극 찾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 지금 만나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도의회 부의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에 이어 부대행사인 한마음 축제가 열려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노력한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행,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과 연계해 전남사회복지사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2년여 넘게 이어온 전염병 확산 속에서도 전남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큰 역할을 해준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찾아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의무 보수교육비’를 전액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유급병가, 상해보험료를 지원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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