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돕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32개 업체를 뽑아 홍보물 제작, 건물 밖 간판 교체, 상품 배열 개선, 가게 안 장식, 안전 위생 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이 넘은 소상공인이다. 지난해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여야 한다.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골프·무도장·유흥주점과 투기 업종, 무점포와 휴·폐업 사업자는 지원하지 않는다.
희망자는 시청 인터넷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린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2일~5일 사이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형덕 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라며 “이들이 경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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