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가 ‘파란 사다리’ 사업을 통해 재학생을 미국 어학연수에 파견한다.
13일 교통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파란 사다리’ 사업 미국 어학연수에 선발된 재학생은 33명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어학 수업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진로 역량 개발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파란 사다리 온라인 참가자 18명(7월 18일~7월 30일)과 올해 파란 사다리 참가자 15명(7월 18일~8월 14일)을 동시에 파견한다.
모든 학생은 국내 사전 교육을 거쳐 미국 시애틀 지역의 에드먼즈 커뮤니티 대학 및 피어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한다.
교통대 신동민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파란 사다리 사업 참가자들의 미국 파견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대면으로 진행하게 된 첫 번째 현지 연수이기에 더욱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관리는 물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표했다.
한국교통대 국제교류본부는 해외 협력대학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IEP’(Intensive English Program), ‘해외기업 및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해외 온라인 기업탐방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와 같은 유명 해외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인상 깊은 취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만 총장 직무대리는 “파란 사다리 사업이 대학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돼 학생 중심의 우수한 사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본인의 어학 및 취업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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