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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본부, 올해 6000억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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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본부, 올해 6000억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수혈'

전주역세권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 익산평화 주환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박차

▲ⓒLH전북지역본부

LH전북지역본부가 올해 사업비 6000억 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나선다.

12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다시 뛰는 전북, 눈에 띄는 국민신뢰'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6000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편성하고, 다양한 지역맞춤형 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공급예정인 익산평화 등 총 20개 블럭, 약 8351호의 주택건설 및 익산소라 공사비 등을 위해 3400억 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택매입, 임대주택 수선유지비 등에 2500억 원 등 약 6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 중에 있다.

또, 전주역세권, 전주가련산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사업비는 약 8000억 원이 증가가 예상된다.

아울러 전주탄소소재 및 완주수소 국가산단, 익산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등 새정부 정책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LH의 역할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LH가 참여하는 도내 21곳의 도시재생사업 중 올해 연말까지 익산송학 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공사착공 및 '21년 뉴딜공모로 신규 선정된 전주덕진 등 2개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조속히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토양오염으로 사업중단 위기에 처했으나 익산시, 지역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정상 추진해 이달 중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주거복지부문에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가구주택 및 공공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전주시 등 지자체와 협업해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과 생활SOC 공급을 확대함은 물론, 비주택거주자 지원을 위한 주거상향 지원사업, 장기체납가구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도 확대시행 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부문은 고창 황산·무장·율계 지구 국민영구임대, 정읍수성·완주삼례 행복주택 등 총 8개 블럭에서 약 1000호를 순차적으로 신규 공급하고, 기존 생활권내 거주를 원하는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전세임대 1281호, 매입임대 713호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입주된 단지 또한 예비입주자를 수시로 모집하는 등 지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택공급 외에도 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과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입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임대주택단지 내 공실상가를 청년 창업 공간 및 지역공동체 소통공간으로 활용한 'Young-求 임대상가'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부 별관에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플랫폼을 구성하고 장터, 문화공연을 함께 실시하는 등 전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LH전북본부 안창진 본부장은 "주거복지, 주택건설 등 핵심정책의 성공적인 수행과 강력한 경영혁신 및 지속가능성 제고로 국민의 일터, 쉼터, 꿈터를 함께 만드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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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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