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가 8월4일부터 8월13일까지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여름방학맞이 숲속애(愛)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목공, 아로마테라피, 숲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산림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7월19일 9시부터 초등학생이 있는 40여 가족 150여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대전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가족들이 1박 2일 동안 산림휴양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 소통의 시간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등을 할 수 있는 산림 서비스를 제공 받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여름방학맞이 숲속애(愛) 가족캠프’행사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해소 및 가족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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