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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도 먹고, 추억도 만들고”

영동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축제 성료

▲충북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축제가 9일 열린 가운데 관광객들이 블루베리를 이용한 빙수만들기 체험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영동군

충북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이 코로나19 종료와 함께 다시 사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12일 금강모치마을이 여는 제7회 블루베리 축제가 지난 9일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온라인 판매 행사로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 일상 회복에 맞춰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금강모치마을은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영동금강모치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과일 수확시기에 맞춰 매년 6~7월 축제를 열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해 방문객이 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군의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제를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와 함께 관광객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은 마을의 주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과 함께 쫀득한 떡에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를 넣어 먹는 찹쌀떡 만들기,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취향껏 만드는 시원한 빙수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또한, 더운 여름 필수품인 부채를 만드는 전통 한지 공예체험, 깡통 모양으로 만들어진 열차를 통해 마을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깡통 열차 체험도 마련돼 즐거움을 줬다.

서울아트뮤직예술단,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의 특별공연 등도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한가득 안겨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한편, 금강 상류에 위치한 ‘금강 모치마을’은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 어류의 이름을 빌려 명명되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도시민들의 쉼터와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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