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청주 상당지역위원장을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우상호·비대위)는 11일 제14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충북 청주상당지역위원장 경선 확정과 충북도내 다른 3개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날 경선이 결정된 청주 상당지역위원장은 김형근 전 충북도의회의장, 이강일 행복가정재단 상임이사, 최충진 전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나선다.
경선은 상당구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치러진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이날 △박지우 충주시 지역위원장 △이경용 제천시·단양군 지역위원장 △이재한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위원장을 의결하고,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의 권한으로 인준했다.
이에 앞서 비대위는 지난 6일 △청주시 서원구에 이장섭 국회의원 △청주시 청원구에 변재일 국회의원 △청주시 흥덕구에 도종환 국회의원 △증평·진천·음성군 임호선 국회의원을 지역위원장으로 인준(당무위 권한 위임)했다.
이로써 충북 8개 지역위원회 중 7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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