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창립 85돌을 맞아 11일 경기 양주공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문진섭 조합장과 이부영 공장장, 서울우유 관계자와 강수현 양주시장 등은 이날 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을 축하한 뒤 조합 발전에 힘쓴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던 기존 공장을 통합해 지난 2020년 9월1일 은현면 용암리에 새 공장을 조성했다.
양주공장은 부지 면적만 19만6760㎡다. 생산동과 분유동, 수유동과 창고동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현재 우유 등 70개 품목을 하루 평균 500만개 생산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국내 낙농 산업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양주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상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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