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오는 9월부터 중증 장애인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중증 장애인 청년이 2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내로 저축을 하면 도·시 지원금과 이자를 합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2년 이상 주소지를 둔 만 19세 중증 장애인 청년이다.
단 보건복지부의 희망키움·내일키움·청년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경기도의 청년노동자 통장·서울시의 이룸통장·인천시의 행복씨앗통장 등 비슷한 사업에 가입한 사람은 안 된다.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는 2년 뒤 자신이 저축한 돈을 포함해 최대 500만 원까지 받는다.
이 돈은 학자금과 창업, 직업 훈련비와 주거비에 쓸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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