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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윤 대통령 만나 "원전산업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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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윤 대통령 만나 "원전산업 지원해 달라"

사천 항공우주청 조속 설치·신한울 3․4호기 조속 재개·SMR 제작 공정 예타사업 등도 건의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경남 현안을 건의했다.

박 지사는 8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원전산업 지원과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조속 추진 등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지난 文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남의 원전산업이 고사 직전이다"며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견인해왔던 경남 경제가 주력산업인 제조업도 쇠퇴됐다"고 직언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윤석열 대통령 뒷즐 왼쪽)가 제1회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그러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공정 기술개발 과제를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피력했다.

박 지사는 "원전과 항공우주산업 외에도 전국 방위산업의 40%가 집적된 경남이 방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해 달라"고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방문규 국무조정실장·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주요 정부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지방시대 추진전략, 규제혁신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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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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