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경영자협의회는 앞으로 입주 기업 간 정보 교류와 상생 협력에 힘 쓴다.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비 2142억원을 들여 백석읍 홍죽리 일대 58만5699㎡ 부지에 2013년 1월 만든 산단이다.
현재 식료품업를 포함한 15개 업종의 80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홍죽산단은 지역 경제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입주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홍죽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통근 버스 운행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추경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한 뒤 8월께 통근 버스 임차 비용을 지원한다. 운행 노선은 양주역에서 홍죽산단까지다. 출·퇴근 때 각각 6대씩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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